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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다시보는 토이스토리4

다시보는 토이스토리4


토이스토리
마지막에 본게 2019년도인데
다시봐도 재밌음... ㅠㅠ

토이스토리4는
장남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위해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친구였던 '보핍'을 만나고
그녀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한편 버즈 와 친구들은 사라진 우디 와 포키를
찾아 세상밖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되는데 ..

토이스토리4에서 등장한 포키
우디는 자신의 주인을 위해 포키를 지키려 많이 노력한다.

어릴때 갖고 놀던 장난감.. 기억하고있나?

비교적 무거운 주제로 시작하는 토이스토리4

이전에 있던 주인들이 성인이 되면서
잊혀지거나 새로운주인이 바뀌거나
버려지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전의 우디가 아닌
관심밖으로 밀려난 우디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달까

포키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이 오고
우디는 포키가 쓰레기가 아닌 장난감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게 정말 노력한다.

우디를 보면서
보수적인 성향이 보였달까?
관습,세습에 묶여있어 넓게볼수 없는 시야,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성향..

우디를 통해 새로운걸 받아들이고 넓은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고싶었던건 아닐까 생각했다.


우디의 생각과 시야가 달라지게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
우연히 만난 보핍을 만나고서부터이다.

우디의 사랑법은..
상대를 사랑하고 위하는 길은
그저 좋은마음으로 상대방의 길을 막지 않는것
그저 바라만보는사랑, 지켜보는사랑 이었던거 같다.

보핍은 굉장히 도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보핍의 영향으로 바뀌어가는 우디를 볼 수 있음.


그리고 새로운 등장.
개비개비.

공포인형을 연상시키는 개비개비의 강렬한 첫 등장이 분위기를 변화시킴..
하지만 개비개비도 반전이있었음.. ㅎㅎ

장난감의 사명


장난감들의 사명.
우디는 장난감들의사명이란 어린이들이 행복할수 있게 만드는거라고 믿음.

그래서 내가 어릴때 갖고놀았던 장난감이 뭐였지? 생각하게됨.
그 장난감으로 굉장히 행복했던 기억은 있었는데 어떤거였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분명 갖고있을땐 행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또한 커가는 과정에서 어느순간
잊고살았다는걸 ..
토이스토리4를 보면서 기분이 좀 이상해졌달까?

반전이 있는 개비개비.
개비개비를 통해 말해주고 싶은 메세지는 '용기'.
과거에 집착하여 마냥 기다리는게 아닌, 거절당할까 두렵지만 다가가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한자세중 하나라는점을 말해주고싶었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다시봐도 재미있는 토이스토리4
이전편도 찾아봐야겠다 ㅎㅎ